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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내영화제

[제5회 머내마을영화제] 영화제 메인 포스터 공개!

안녕하세요! 제5회 머내마을영화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합니다. 

 

영화제 포스터와 함께 집행위원회에서 보내온 레터를 소개하니, 함께 읽으면서 우리 마을 영화제의 의미를 새겨보면 좋겠습니다. 

 

 

영화로 일상의 희망을 꿈꾸며 제 5회 머내마을영화제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4년의 영화제노하우를 축적한 80여명의 마을주민이 무비큐레이터로, 나도감독으로, 영화제 스텝 등으로 참여하고 4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가진만큼 이번에도 성공작이 되리라 믿습니다.^^  

제 5회 머내마을영화제의 주제는 ‘그대, 지금 괜찮나요?’입니다.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동천동, 고기동, 풍덕천동 곳곳에서 20여개 섹션으로 선보일 단편포함 43편의 상영작들은 위에서 언급한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들입니다. ‘말임씨를 부탁해’, ‘미싱타는 여자들’, ‘패터슨’,‘나는 보리’, 를 위시해서 엄선된 다양한 영화들은 코로나와 다른 힘든 사건들로 지친 모든 관객들께 안부와 위로를 전하며 희망의 이유를 제시하고, 새로운 일상의 회복을 꿈꾸게 만들 것입니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감독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자, 기존의 마을청년추천선을 ‘청년감독특별상영전’으로 확대했습니다. 출품된 작품을 상영함은 물론 현직 감독들의 맨토링, 제작지원까지 할 예정입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나도감독 마을영상전’은 4회를 맞으며 16명이 참여하며 참여도와 작품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특별히 ‘용인시 장애인인권영화제’팀과 연대하여 ‘초청섹션’으로 꾸몄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마음으로 마을의 생활예술동아리들의 공연인 ‘영화음악제’를 개막제 사전공연으로 준비했습니다. 
 
그 희망의 용기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어쩌면 서로에게 진심으로 건네는 안부와 위로의 손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5회 머내마을영화제가 여러분께 그 역할을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5회 머내마을영화제 집행위원회